[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크로니스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컴퓨트 등의 인프라를 모두 단일 관리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해 보호할 수 있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아크로니스 사이버 인프라스트럭처 3.0’는 기존 소프트웨어(SW) 정의 인프라 솔루션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버전이다. 컴퓨팅, SW정의 네트워크(SDN), 블록, 파일, 오브젝트 스토리지등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모두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리눅스 및 윈도 가상머신(VM) 볼륨의 애플리케이션-컨시스턴트(설치 및 사용이 간편한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해 애플리케이션과 일관성을 유지) 스냅샷을 제공한다. 가상 라우터, SNAT(source network address translation), 스테틱 라우트(static routes), 플로팅 IP 주소를 지원해 유연한 가상 네트워킹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SP(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이 보유한 고유의 리소스를 제어,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테넌트(다중 사용자 관리)’ 및 셀프 관리 서비스 기능을 통해 보다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픈스택 호환 API를 통해 간편하게 솔루션을 구축하고, 결제 및 CRM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통합시켜 시스템 및 데이터를 백업 및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솔루션에 포함된 아크로니스 백업 게이트웨이를 통해 로컬 스토리지, 프라이빗 및 퍼블릭 스토리지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백업 저장소를 구축하는 비동기식 복제 등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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