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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Q 영업손실 8억3000만원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2019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2% 성장한 181억7000만원, 영업손실 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33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에 대해 회사는 지난 6월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과 새로운 회계 체계인 IFRS 제1115호 적용 효과에 따른 수익 이연 등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줬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실적은 줌인터넷 상장 비용 등 영업외적인 비용이 크게 반영되며 분기 손실로 집계됐지만 이는 일시적인 비용이며, 회사의 사업 성장세를 살펴볼 수 있는 매출액은 분기, 반기 기준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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