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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환경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이노베이션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21일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의 일환이다.

해당 공모전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비영리단체 신나는조합이 주관, 환경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대상은 예비 창업자,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 2년 이내 기업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2일까지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사업모델 적합성 ▲사업 역량 및 실현가능성 ▲사회적가치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5개팀에는 8월 초 시상식을 개최, 창업 격려금을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연계, ▲사업화 지원 대상기업 선발 ▲사업화 지원 및 육성 ▲사회적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은 사회 전체적인 그린 밸런스를 혁신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공동으로 시작했다”며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 투자유치는 물론 직접 투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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