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엔비디아가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했다.
28일 엔비디아는 낮은 지연시간으로 실시간 인공지능(AI) 수행이 가능한 플랫폼 ‘엔비디아 EGX’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5세대(5G) 기지국·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속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 이해 및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로 전송돼야 하는 데이터양을 줄이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아울러 높은 처리율의 AI를 수행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밥 피트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및 엣지 컴퓨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엣지에서 보다 강력한 컴퓨팅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해당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을 쉽게 구축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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