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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ETL 성공 구현”…‘DM Express’, 보험계리시스템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내 보험업계가 IFRS17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매우 핵심적인 IT사업중 하나다. 특히 ‘계리시스템’은 많은 데이터를 연산하고 가공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높은 솔루션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비지네스써비스(대표 김정근)가 글로벌 ETL솔루션인 ‘DM Express’를 앞세워 국내 보험업계의 계리시스템 구축 시장 공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Syncsort사의 국내 파트너인 한국비지네스써비스는 이 회사의 ‘DM Express’솔루션을 기반으로 NH농협생명을 비롯해 등 국내 주요 보험사의 ETL시스템 구축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생명은 계리시스템 분리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9월 ETL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은 신 ETL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한 데이터 추출과 분석, 의사결정 지원의 최적화를 달성했다. 또한 개발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개발과 운영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었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솔루션 도입을 위해 외산 제품 3개와 국산 제품 1개의 PoC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 ‘DM Express’를 선정했다. 당시 PoC의 기능 테스트는 DB데이터를 파일(File)로 저장, 파일 데이터를 DB에 저장, DB데이터를 DB에 저장하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비지네스써비스에 따르면, ETL솔루션 선정 이유에 대해 기간계 시스템의 데이터를 계리시스템으로 이동할 때 배치 형태로 데이터를 동기화하게 되는데, ‘DM 익스프레스’ 는 이 부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량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이동시키는 업무에 최적화돼 있어서 선택됐다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DM Express는 대량의 파일 처리를 초고속으로 수행할 수 있는데. 3GB 정도의 파일은 1분 이내에 소트 작업을 완료 시킬 수 있다. NH농협생명 계리 업무의 데이터 처리 작업에 있어서 매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고 DB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어서 가공한 파일 데이터를 직접 DB테이블에 저장하는 작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과 운영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에 익숙한 담당자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이 높아지고 시스템 자원의 사용량 절감으로 개발자와 운영자 모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비지네스써비스는 1973년 설립된 IT전문회사 올해로 46년째 접어들고 있으며,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제품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기업에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NH농협생명 계리시스템에 DM익스프레스를 구축해 얻은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IFRS17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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