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표 협력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SAP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AP는 독일 기업들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P의 ERP 고객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015년도 AWS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국내외 고객사는 현재 1200여 곳에 이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고객들의 핵심 서비스인 SAP 인스턴스들에 대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전)과 함께 각 기업군의 요구사항을 클라우드 최적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관제와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관리 플랫폼인 ‘SAP용 하이퍼 인사이트(Hyper-Insight for SAP)’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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