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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산불피해 1억원 기부…10억달러 금자탑도 달성

- ‘검은사막’ IP 누적매출 10억달러 돌파 소식 전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의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피해지역이 고향인 사우들도 있어 남일 같이 느껴지지 않았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펄어비스는 간판 지식재산(IP)인 ‘검은사막’이 누적 매출 10억달러(약 1조14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1800만명이 검은사막 IP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정 대표는 “플랫폼 다각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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