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어도비는 드롭박스 사용자를 위해 '어도비 사인을 통한 서명을 위해 보내기(Send for Signature with Adobe Sign)'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연말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드롭박스 익스텐션(Dropbox Extensions)'의 일부로서 제공된다.
드롭박스 폴더에서 서명할 워드 및 PDF 파일을 선택, ▲문서를 열고, ‘서명을 위해 보내기’ 하단의 어도비 사인 선택, ▲다른 사람에게 전자서명을 요청할 땐 서명인과 수신인의 이메일 주소 입력. 이 때, 암호를 걸어 문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수신인이 서명을 하지 않으면 재확인 요청 알림을 보내면 된다.
특히 어도비 사인은 어도비의 AI 기술인 센세이(Adobe Sensei)를 활용, 클릭 한 번으로 문서 내 서명이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탐지, 필요시 서명 공간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서명은 모든 기기에서 가능하며, 수신인의 문서 열람이나 서명 여부 등 진행과정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명된 문서는 드롭박스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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