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국내 기업 대부분이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이 회사 내부 프로세스 투명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기여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이 6일 밝혔다.
EY한영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내부회계 관리제도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으로 회사의 내부프로세스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분의 1 정도는 도입 준비 관련 조직 내 준비 진행 상황이 “전혀 없다”고 했으며, 5분의 1 정도는 “새로운 제도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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