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18] 유영민 장관 “인공지능·블록체인 핵심기술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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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8] 유영민 장관 “인공지능·블록체인 핵심기술 확보할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0-10 10:50:29

채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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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과천 청사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국감에 앞선 인사말에서 데이터 경제활성화, 5G 세계최초 상용화를 비롯한 ICT 현안과 과학기술 분야 연구혁신 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추진을 비롯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등 5G 세계최초 상용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부처별로 분산된 연구개발(R&D) 관리규정은 물론, 연구관리 전문기관과 시스템을 재정비해 부처 또는 기관 간 칸막이 없는 연구환경을 만들고 연구자 중심으로 과제관리를 효율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부실학회 등 연구계 윤리문제에 대해서도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유망분야 원천기술개발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신약개발 시간을 단축, 개인 맞춤형 의료 시스템 개발, 바이오분야 육성 등을 비롯해 차세대 ICT, 스마트 소재, 드론 기반 기술 등 미래 유망 기술 개발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유 장관은 "미래인재 성장지원 계획을 마련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