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인천공항 그룹웨어 고도화…“스마트워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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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인천공항 그룹웨어 고도화…“스마트워크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30 21:36:29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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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그룹웨어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 오피스 체계를 위한 그룹웨어 업그레이드와 모바일, 클라우드, FIDO 생체인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인천공항은 ‘스마트 100대 과제’를 수립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는 등 스마트한 차세대 미래공항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중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변환하는 ‘공사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 중 하나로 그룹웨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

핸디소프트는 인천공항의 지속적인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구축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또 공사 환경에 최적화 된 기록관리 시스템 ISP(전략수립)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분류체계 관리를 위한 BRM 솔루션 시범 적용 및 사용자 인증을 위한 생체인증(FIDO)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주52시간 퇴근 알림 서비스, 자동 결재선 지정 기능, 보고서 일괄 변환 기능 등 그룹웨어의 기능을 보다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도 다양하게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공공사업본부 이상엽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그룹웨어를 고도화하는 것이 아닌, 공사망 통합운영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첫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들과 다양한 그룹웨어 부가 기능들이 적용돼 스마트 업무 환경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