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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멀티 클라우드 환경 지원 올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가 적용된 IBM 플래시시스템 910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배치 및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BM 스펙트럼 버추얼라이즈(Spectrum Virtualize) 소프트웨어를 IBM 플래시코어(FlashCore) 기술과 통합했으며, NVM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부터 플래시 디바이스까지의 전체 스토리지 스택을 최적화시켰다.

또 2PB 데이터를 용량을 2U 높이의 시스템에 저장할 수 있으며, 42U에서는 최대 32PB까지 스토리지 가용 용량을 제공한다.

한편 IBM의 모든 스토리지 제품은 스토리지 인사이트(Storage Insights)와 함께 제공된다. 이는 IBM의 AI 기반 예측 분석, 스토리지 리소스 관리,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지원 플랫폼 등으로 이뤄진 솔루션이다. 이기종 스토리지에 대한 상태, 용량, 성능까지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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