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로옴(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미세 신호를 취급하는 광 센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서 사용되는 가속도 센서 등, 고정밀도 센싱이 필요한 산업기기dp 적합한 저(底)노이즈 OP 앰프 ‘LMR1802G-LB’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입력 환산 노이즈 전압 밀도(노이즈 성능)에서 시장 유통 제품(기존품)에 비해 약 1/2(1kHz일 때 2.9nV/√Hz, 10Hz일 때 7.8nV/√Hz)의 낮은 노이즈 성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센서 신호의 검출 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P 앰프는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스마트, 자동차 등 다야한 산업 기기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센서의 출력 신호를 증폭하는 부품이다. 센서 출력은 미세한 아날로그 신호가 많아서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 노이즈가 필수적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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