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돕는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와 LG화학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수익을 내는 활동을 일컫는다. 협동조합, LG전자와 LG화학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에 성장을 돕는 ‘LG소셜캠퍼스’ 프로그램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근까지 총 130억 원이 투입됐고 11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4월 말 ‘LG소셜펠로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천만 원, 무이자 대출 최대 1억 원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기회 ▲고려대학교 내 LG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akf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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