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미국 현지시간) 오라클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일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암스테르담, 스위스, 캐나다(2곳) 등 12개 지역에 IDC를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2곳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미 국방부의 워크로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Iaas와 Paa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오퍼링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보안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오라클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크 허드 오라클 CEO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을 통해 고객이 IT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낮추며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경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따라잡겠다”고 공언하며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AWS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에도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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