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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28일 자동차, 산업, 가전 등 높은 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인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100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션트 저항기는 고전력 어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사용한다. 특히 자동차에서는 소형 모터 및 엔진제어장치(ECU)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전력과 동시에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GMR100 시리즈는 ‘PSR 시리즈’보다 저항치가 큰 5마이크로옴(mΩ)~220mΩ을 라인업으로 갖췄다. 기존에 비해 표면 온도 상승을 45% 줄였으며 과전류 부하 시에도 안정적인 저항치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기능 합금 재료를 통해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TCR)를 보여주며 크기도 일반 제품보다 47% 가량 작다.
샘플 가격은 195엔(약 1900원)이며 10월부터 월 100만개 양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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