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웹페이지 및 관리 콘솔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신규 상품 7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NBP는 웹페이지를 반응형 구조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관리 콘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클라우드 상품 이용 내역을 확인하는 ‘모바일 콘솔앱’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장애에 대한 신속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7개의 새로운 상품도 공개했다. 웹 사이트에 실제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체감 성능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줄 수 있는 ▲‘리얼 유저 애널리틱스(RUA)’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에서 발생하는 로그들을 한 곳에 모아 저장하고 손쉽게 분석할 있는 ▲‘클라우드 로그 애널리틱스(Cloud Log Analytics)’, 딥러닝 데이터 분석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텐서플로우와 대표적인 머신러닝 패키지들을 설치형 VM으로 제공하는 ▲‘텐서플로우 서버’ 등이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현재 IaaS, PaaS, SaaS에 걸쳐 총 63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매달 지속적으로 상품을 추가해 연내 90여개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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