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갤럭시 V-시리즈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솔루션의 전력 범위를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500kW에서 1500kW까지 지원하는 전력 범위 확대를 통해 많은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중대형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V-시리즈 플랫폼은 2014년에 갤럭시 VM 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6월에는 갤럭시 VX 시리즈로 공개됐다. 갤럭시 VX 솔루션은 단위 전력 캐비닛당 250kW 증분을 통해 전력 시스템 이중화 및 용량을 확장하는 모듈형 분산 구성 요소 설계에 기반한다.
2개의 I/O 캐비닛을 갖춘 갤럭시 VX는 전력 정격을 업스케일링할 때 I/O 캐비닛을 변경할 필요가 없으므로 전력 캐비닛 내부 이중화가 가능하다. 이같은 아키텍처는 전반적인 시스템 신뢰성을 강화하고 MTTR(평균 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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