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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호남대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에 넥사크로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www,tobesoft.co.kr 대표 이홍구, 조상원)의 자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이 호남대학교의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에  도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개년에 걸쳐 시스템 통합, 스마트환경 대응,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올해는 1차년도 프로젝트로 학생진로종합지원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만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 시각화하고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학생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인성, 정보 활용 능력 등) 정보를 호남대에서 자체 개발한 로직을 통해 수치화된 그래프 형태로 제공하고, 취업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와 웹으로 이원화 돼 있던 시스템을 웹으로 통합하고 산재된 정보들을 한데 모아 담당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호남대는 1차년도 사업 완료를 기반으로 2차년도에는 학사행정업무 개발, 3차년도 대학원업무, 입시업무, 경영정보업무까지 넥사크로플랫폼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크로플랫폼은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대학 시스템에 도입됐는데, 뛰어난 성능과 고도화된 UI를 구현해 학내구성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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