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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전 방통위원, 이번엔 대통령 추천으로 방통위 컴백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다시 방통위로 돌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고삼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이달 8일 3년간의 방통위원 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고 상임위원은 2014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통위원직을 수행했고, 이번에는 대통령 추천 몫으로 다시 3년간의 방통위원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청와대는 "방송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방통위원 재임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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