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www.neowiz.com 대표 이기원)는 게임 개발사 씽크펀(대표 오용환)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의 모바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레스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7년간 공들여 개발한 대형 MMORPG다.
양사는 ‘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데 합의하고 지난 25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씽크펀은 2016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블레스 IP를 활용한 씽크펀의 모바일게임은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될 예정이며 출시는 2018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블레스의 장점을 잘 살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씽크펀 오용환 대표는 “블레스의 방대한 세계관과 훌륭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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