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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스팀 얼리억세스 최단기간 100만장 판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최후생존(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얼리억세스 최단기간 최고 판매량인 100만장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팀(Steam) 얼리억세스(Early Access)는 정식 출시 전 단계를 말한다. 블루홀은 이 단계에서 16일 만에 패키지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전 최고 기록은 ‘아크(ARK: Survival Evolved)’가 세운 출시 한달 만에 100만장 달성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동시 접속자 수 8만9000명을 돌파하며 ‘도타2(DOTA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 이어 순위 3위를 유지 중이다. 인기 게임 순위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 15만명을 기록하며 하스스톤(Hearth Stone),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게임은 100인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store.steampowered.com/app/578080/)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laybattlegrounds.com/)와 카페(cafe.naver.com/playbattlegrou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올 여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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