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피앤피시큐어(대표이사 박천오)가 2016년 OS 커널 모듈 방식의 암호화 솔루션 데이타크립토(DATACRYPTO)를 출시한 이후 국내 10여 개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데이터 암호화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피앤피시큐어의 데이타크립토를 도입한 금융권 관계자는 “데이터크립토는 어플리케이션의 수정이 없이 적용하고, 온라인 실시간 암호화 처리를 통해 복잡한 금융 업무시스템에 적용하는데 최적의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피앤피시큐어에서 비정형데이터 솔루션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강필성 팀장은 “비정형데이터는 정형데이터와 달리 OS 커널 레벌에서 암호화를 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 유연성, 확장성에 부합해 국제적인 트랜드도 OS 커널 레벨의 암호화 방식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 일부 국내 정형데이터 암호화 업체들이 커널 암호화 방식으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 중 모든 OS의 커널 레벨 암호화를 제공하는 업체는 피앤피시큐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비정형데이터 암호화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100만개 미만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는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암호화 조치를 의무화했고, 올해 100만개 이상 보관 기업 전체로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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