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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아 “네트워크 가시성,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요소”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사물인터넷(IoT)이 등장하고 클라우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네트워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IT 전문가들에게 보안 문제를 안겨준다. 네트워크 가시성 기능을 활용할 경우, 위협을 차단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익시아코리아(www.ixiacom.kr)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가시성이 기업에게 중요한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익시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4% 응답자가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통해 보안 위반 사건이 가장 많이 드러난다고 답했다.

브렌든 리치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수석은 “이제 네트워크 가시성 제품은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솔루션이 됐다”며 “설문조사 응답자 61%는 네트워크 가시성을 올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꼽았는데, 익시아는 가시성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익시아는 전세계적으로 유선장비와 보안테스트 분야 1위를 자랑하며, 가시성 분야에서는 기가몬과 1·2위를 다투고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익시아는 네트워크 TAP(테스트용 엑세스 포인트)에 ‘플렉스 탭 VHD(Flex Tap VHD)’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19인지 1U 공간 내 최대 36개 탭을 배치할 수 있다. 눈에 띄지 않게 모니터링 데이터를 캡처해주는 네트워크 탭은 포괄적인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하면서도 네트워크에 장애지점을 만들지 않는다. 또, 스위치와 라우터 등 장비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영구적인 액세스를 지원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병목현상이나 장애 지점 없이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보안장치에 대해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토콜 및 모니터링 장치와 호환되며, 추가 작업의 부담이나 관리 워크플로우 증가가 없다.

또한, 익시아는 ‘비전 원 NPB(Vision ONE Network Packet Broker)’를 첨단 위협 감지 및 대응을 위한 ‘RSA 넷위트니스(NetWitness)’와 연동성을 인증 받았다. 기업 고객은 양 제품의 상호 운용을 통해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성능 저하 없이 종합적인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익시아 비전 원은 플랫폼 하나로 실제·가상 인프라 전체의 성능 문제를 식별·해결하고 보안을 유지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관심 트래픽을 모니터링 도구로 보내 초과 가입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그룹의 도구를 활용하며,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에서 중앙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익시아는 클라우드렌즈(CloudLen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엔드투엔드 서비스 가시성을 제공하고, 현재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 네트워크 가시성을 보여준다. 퍼블릭클라우드 상용화 버전은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영 익시아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 가시성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암호화된 것을 보여준다는 차원의 가시성이며, 네트워크 전반을 아우르는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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