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http://www.redhat.com)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Red Hat OpenStack Platform 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이다.
업스트림 오픈스택 버전 ‘뉴튼(Newton)’ 기반이며, 네트워크 성능 및 플랫폼 보안 향상과 확장성, 인프라 관리 편의성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5년 간의 선택적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햇의 오픈스택 플랫폼은 이미 캠브리지 대학,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UK클라우드, 버라이존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시스코와 델 EMC, 후지쯔, 에릭슨, 화웨이 등 인증파트너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및 모니터링 플랫폼인 레드햇 클라우드폼즈가 포함돼 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오픈스택 인프라 구성요소 뿐만 아니라, 오픈스택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워크로드를 운영 및 통제한다. 또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를 통해 64TB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한편 레드햇은 이중 기술지원 수명주기 모델(dual support life cycle model)을 새롭게 발표했다. 새로운 모델은 3년의 제품 수명주기 및 선택적인 2년의 확장형 수명주기(ELS) 기술지원을 제공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새로운 ‘롱 라이프(Long Life)’버전으로 표준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최신 버전의 새로운 기능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롱 라이프’ 버전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을 시작으로 3번째 버전 출시마다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사이에 출시되는 버전에는 1년의 수명 주기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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