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 스마트 파일 저장관리 보안 앱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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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웸, 스마트 파일 저장관리 보안 앱 무료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2-06 16:45:50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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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로웸(www.rowem.com CEO 안태호)은 스마트 파일 저장관리 보안 앱 ‘유비드라이브(UBIDRIVE)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비드라이브 베타 버전은 안드로이드 전용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비드라이브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위치에 따라 PC내 유비드라이브 폴더에 대한 접근제어를 지원하며 자동으로 폴더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스마트폰 위치인식 기반의 개인용 보안 솔루션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보안 경험이다. 유비드라이브는 스마트폰을 PC에 개인의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보안 리모콘으로 활용, 사용자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와이파이(WiFi)나 위치정보(AGPS) 선택과 보안 거리를 설정한 후 PC에 다가가면 폴더가 나타나고 해당 거리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한 PC 내 유비드라이브의 파일들은 서로 다른 16자리 난수로 암호화돼 사용자조차 알 수 없는 보안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의 정보 보안은 이중으로 강화된다.

보안 파일은 오로지 사용자가 소지한 스마트폰으로만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지정한 파일만 유비드라이브 PC프로그램을 통해 보안을 해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전편집 기능을 통한 보안 파일 암호해제, 재암호화 자동 실행 ▲500MB이상 대용량 동영상파일 고속 암호화 지원 ▲두 번 클릭으로 빠르고 쉬운 사용자 암호해제 및 파일 실행 기능을 지원한다.

안태호 로웸 사장은 “유비드라이브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성능, 편리한 사용,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PC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안 의식과 생활화를 고취시키며 개인의 정보보호 문화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며 “자신만 볼 수 있는 나만의 비밀공간을 보유하고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iOS·윈도우 버전을 모두 갖춘 정식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또, 로웸은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 준비 중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