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를 앞둔 세대들은 은퇴 후 노후를 어떻게 먹고 살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은퇴 후 30 ~ 40년 이상의 시간을 일정한 수익 없이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연금 3종 세트라 불리는 국민연금보험, 퇴직연금보험, 개인연금보험을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노후대비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3년 보험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개인연금보험(일반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가입률은 17.1%에 불과하다. 선진국인 미국(25%), 독일(30%)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평균 은퇴 연령인 60대의 경우 개인연금 가입률이 5.7%에 그치고 있다.
개인연금보험이란 노후 대비가 주목적인 저축성연금보헝 상품으로 크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과 연말정산시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으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비과세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의 다른 점은 무엇이며, 어떤 개인연금보험상품이 나에게 더 유리할까?
다른 점이라고 함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혜택에 차이가 있다.
일반연금보험은 흔히 비과세연금보험이라 불리는데, 10년 이상 유지시에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할 경우 발생한 이자에 대한 세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즉, 절세 상품으로 세금에 대한 걱정 없이 노후에 보다 많은 연금액을 수령하고 싶을 때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연말 정산시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명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세액공제가 아닌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득공제 연금보험으로 불렸으나 최근에 세액공제로 변경 되었다.
연금저축보험은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시 연간 납입보험료 400만원 한도 내에서 13.2%, 혹은 16.5%(지방 소득세 포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것이 연금저축보험이 세액공제 연금보험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연금보험의 경우,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상품으로 길게 유지할수록 유리한 저축성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연금상품은 노후 대비를 위해 길게 유지하기 마련이니 복리의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개인연금보험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금리가 많이 떨어진다고 해도 시중금리와는 관계 없이 보장 받을 수 있어 저금리 시대에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연금보험을 가입하기 전 주의할 점도 있다. 비과세연금보험이든 세액공제 연금저축보험이든 혜택의 특성상 장기간 유지를 해야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도 해약시 원금 손실이 될 수 있는 상품이니 만큼 처음 가입할 때 납입료를 무리하게 설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품별로 중도해지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인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의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개인연금저축보험, 비과세연금보험, 세액공제 연금보험 등 상품을 알아보고 싶다면 개인연금저축비교사이트(http://news.insvalley.com/news.jsp?subAP=Y037 / 무료상담 080-566-0810)를 활용하길 권장한다.
연금저축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는 삼성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IBK연금보험 등 국내 30여개 보험사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 설계해 보고 예상 연금 수령액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볼 수 있으니 이용해본다면 개인연금보험가입에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어린이연금보험, 가족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등에 대한 1:1 무료 비교 상담도 받아볼 수 있으니 현재 개인연금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면 직접 비교 설계를 통해 좋은 연금보험 찾기를 추천한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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