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광고 및 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 인크로스(www.incross.com 대표 이재원)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크로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47만1500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8000~4먼3000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179억에서 202억원 사이의 금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0~21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31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인크로스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매체 전략 수립 및 판매를 대행하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자로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은 27개의 국내 최다 동영상 매체와 제휴하고 있으며 국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1위 사업자로 독보적인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65억1400만원, 영업이익 55억3600만원이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광고 기술 연구 개발 및 신규사업,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사업을 확대해 내실 있는 광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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