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이스트소프트(estsoft.co.kr 대표 정상원)는 2016년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128억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며 적자 기조는 유지됐다. 전분기 대비해선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당기순손실의 원인으로 “2014년 자회사 줌인터넷 출자전환과 관련된 이연법인세부채 발생으로 인한 일시적인 법인세 증가이며 실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는 등 각 사업 부문 모두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줌인터넷은 분기 흑자를 지속하는 등 꾸준한 사업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7년 목표인 코스닥(KOSDAQ) 상장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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