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5.3%, 전년동기 대비 66.2% 증가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PC 트래픽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감소했으나, 광고 성수기 효과 및 네이티브 애드 등 신규 모바일 광고 상품의 선전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5.3%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매출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4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 전년동기 대비 349.1%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6.2%, 전년동기 대비 132.8%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7.1%이다.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총 3499억원이다. 카카오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비롯, 카카오 공동체로 신규 편입된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건비, 복리후생비 등 비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고, 카카오드라이버와 카카오게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올 하반기 카카오톡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수급에 집중하고, 카카오톡 치즈 등을 통해 카카오톡 이용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 게임 신작 출시 및 PC 앱 플레이어 출시 등을 통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유료 콘텐츠 사업의 대표 모델인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연간 거래액 1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웹툰이 3분기 중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IP 사업 등으로 영역을 다각화해 수익을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하반기 중 강남역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과 하반기 출시를 앞둔 카카오파킹까지 O2O 영역 확대도 꾀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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