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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백업 공략 위해 국내 파트너 확충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크로니스코리아(www.acronis.co.kr 지사장 서호익)는 클라우드 백업 시장 공략을 위해 유리시스템 및 큐오텍과 총판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IT 컨설팅 및 인터넷 호스팅 기업인 유리시스템은 아크로니스와 클라우드 총판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계약을 맺었다. 유리시스템은 공공, 대기업,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백업’을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큐오텍은 아크로니스와 서비스 프로바이터 계약을 맺고,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백업’을 함께 제공하여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해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대비 800%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크로니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1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기기에 설치된 수치는 전년 대비 800%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태지역의 경우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사용자가 2015년 기준 전년대비 200% 증가했으며, 2016년도 1분기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2015년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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