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앤스토리, 장르소설 등 창작스토리 콘텐츠 정식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www.koswa.kr, 이하 한작협)와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홍), 이지원인터넷서비스(위디스크), 선한아이디(파일노리)는 지난 2일 작가의 저작권보호와 웹하드 업체의 정규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한작협은 장르소설을 비롯한 창작스토리작가들의 단체로 최근 신인작가 육성과 스토리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 스토리야닷컴을 오픈했다.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는 국내 웹하드 업체이고 피플앤스토리는 장르소설과 웹툰 등 창작스토리 관련 유통과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는 작가의 권익보호와 스토리콘텐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제 파일의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피플앤스토리와 제휴를 맺고 장르소설류를 비롯한 창작스토리 콘텐츠를 정식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4개사는 신인작가 육성 등에 힘을 보태는 등 스토리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에도 협력한다.
협약식 체결을 주관한 피플앤스토리 김남홍 대표는 “웹하드에 맞는 유통프로그램과 정산시스템을 갖추어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십여 년 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스토리콘텐츠산업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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