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델소프트웨어코리아(http://software.dell.com/kr)는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승석)의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 ‘델 소닉월 SMA(Secure Mobile Access)’를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델 소닉월 SMA는 자사의 기업용 SSL VPN(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 전용 장비다. 델 소닉월 SMA는 수산아이앤티의 미가드(ME.Guard)에 적용돼 모바일 기기와 메일 서버 간 모바일 앱 기반의 가상사설망(VPN) 터널링을 지원한다.
미가드는 이메일을 통한 기업 및 기관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모바일 메일 보안(MEM) 솔루션으로, 메일 본문과 첨부파일에 숨겨진 악성코드를 검출하고 차단하는 사전 필터링 및 내용 보안을 위한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자료 열람 용도 외 유출을 막기 위해 전용 뷰어뿐 아니라 DRM(Digital Rights Management)과 연동된 뷰어를 사용할 수 있다.
델 소닉월 SMA는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2만여명의 SSL VPN 동시 접속 사용자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기업정책에 따라 ▲윈도우 ▲edovmf ▲맥 OS ▲iOS ▲리눅스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OS 기기의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원격 접근을 제어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미가드는 VPN 터널링을 통해 중앙집중형의 접근 관리, 멀웨어차단, 애플리케이션 제어 및 콘텐츠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 업무용 이메일을 각 기업 및 기관의 정책에 따라 확인 및 관리한다. 델 SMA 엔드포인트 컨트롤은 사용자의 엔드포인트의 위협요소를 감지 및 제어하고 인증된 애플리케이션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델 SMA 스마트 액세스 및 스마트 터널링을 통해 사용자는 정책상 설정된 네트워크 리소스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웅세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이사는 “기업업무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IT 부서들이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한 원격 접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며 “모바일 업무 중에서도 가장 핵심인 이메일의 보안을 위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수산아이앤티의 미가드에 자사 솔루션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미가드는 유선 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온 자사의 비즈니스를 모바일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서 기대가 크다”며 “본 제품에 탑재된 델 소닉월 SMA의 높은 확장성 및 보안성과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고객의 만족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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