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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협회, 중소·중견 반도체 업체 투자 활성화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한국반도체산업협회(www.ksia.or.kr 회장 박성욱)는 ‘2016 반도체 IR컨퍼런스’를 오는 25일 여의도 미래에셋대우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도체 IR컨퍼런스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반도체 스타트업의 창업 의지 독려, 우수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반도체 IR컨퍼런스에는 비상장기업 8개, 코넥스기업 1개, 상장기업 8개, 총 17개사가 참여한다. 비상장기업 군은 디엠비테크놀로지, 리딩유아이, 아이언디바이스, 에피르, 엠앤앤에이치, 유우일렉트로닉스, 코미코, 파워보이스이다. 코넥스기업 군은 자비스, 상장기업 군은 디엔에프, 램테크놀러지, 세미콘라이트, 아이에스시, 영우디에스피,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테크윙이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16년 3월부터 ‘반도체 투자 포럼’과 ‘반도체 금융 포럼’을 운영해 왔다. 반도체 금융 포럼은 반도체·ICT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등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투자 받기 위한 절차와 방법, 세제, 최근 투자동향 등 금융 지식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는 “향후에도 반도체 IR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투자의 기회를 잡지 못한 내실 있는 반도체 기업과 투자자들 간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 투자자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 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활력과 선순환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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