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지티(www.nexon-gt.com 대표 김정준)가 2016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 6.6%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좋아져 영업이익률이 49%에 달했다.
이 같은 실적 달성엔 주력 온라인게임 서든어택(sa.nexon.com)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컸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sfw.nexon.com, 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도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sa2.nexon.com)의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치고 올 여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CBT 동시접속자수는 3만6108명, 누적이용자수는 28만5685명에 달했다. 서든어택2 일본 서비스는 넥슨 일본법인이 맡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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