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국내 첫 가상현실(VR)방이 등장한다. 와우인사이트(www.feelvrbang.com 대표 강성희)는 오큘러스·HTC Vive·삼성 기어VR 등 최신 VR기기들과 게임·영상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방 1호점을 내달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우인사이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VR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쌓는 등 가맹점 지원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VR 콘텐츠가 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VR 게임만 즐길 수 있는 VR방이 기존 PC방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HTC는 중국 내 10만여개 PC방에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순왕커지(順網科技)와 함께 중국 첫 가상현실 PC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VR방은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VR을 체험할 수 있어 VR 기기 보급뿐 아니라 VR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