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는 직접 퍼블리싱을 맡게 될 모바일게임 3종을 6일 전격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코코모(대표 남궁곤)의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오버로드(OVERLORD,가칭)’와 코어크리에이티브(대표 김동국)의 액션 RPG ‘O.N.E(Odium Never Ends)’ 그리고 엔진의 자회사인 슈퍼노바일레븐(대표 김대진)의 소셜게임(SNG) ‘놀러와 마이홈’ 등이다. 카카오는 해당 작품들의 연내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 가운데 코코모의 ‘오버로드’는 리니지2, 블레이드&소울 등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작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벤처캐피탈인 케이큐브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이목을 끈바 있다.
코어크리에이티브의 ‘O.N.E’는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 중 가장 먼저 출시를 앞뒀다. 성인 취향의 액션과 이용자 간 갈등 및 대결 요소를 담은 게임으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소셜 요소를 적극 활용한 게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진의 자회사인 슈퍼노바일레븐이 개발 중인 ‘놀러와 마이홈’은 소셜게임 에브리타운 시리즈를 개발한 김대진 대표의 차기작이다.
이울러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인 ‘kakaogame S(카카오게임 S)’를 공개했다. S엔 ‘특별함’(Special)’과 ‘카카오가 직접 제공하는 게임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는 게임들에 한해 해당 브랜드를 사용한다. ‘카카오게임 S’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이달 22일 개최하는 ‘2016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개발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강력한 소셜그래프와 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연계한 차별화된 퍼블리싱 모델을 제시하고,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협력해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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