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4개사는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화된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인 ‘공급망금융’을 개발한다.
기존에는 국내 핀테크 사업이 간편결제 및 소액대출 등 개인간 P2P금융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으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금융을 개발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금망금융(Supply Chain Finance)이란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하는 판매자, 구매자, 금융기관이 하나의 플랫폼을 구성하여 기업의 자금조달(Finance)을 지원하는 금융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기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신용이나 담보에 의존해야만 했으나 판매자인 중소기업이 거래 자체를 주요 담보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금융 인프라, 코스콤 및 스타뱅크의 금융 IT기술,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쳐 새로운 기업형 핀테크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B2B자금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우리은행에는 신규 수익원이 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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