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해 가상현실 영화와 미술작품, 몰입체험을 선사하는 켈리도스코프 월드투어는 지난해 북미지역 10개 도시에서 켈리도스코프 가상현실 영화제(KVRFF)를 열었다.
올해에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해 총 10개 도시들을 순회한다. 삼성이 삼성기어를 제공하고 위버 트랜스포트·노키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독립 예술가들에 의해 창작된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름다운 플레이백(Playback)과 매끄러운 사용자 체험이 가능한 30개가량의 우수한 VR 콘텐츠가 소개된다. 가상현실 창작자들 및 산업계 인물들과의 대화와 전시 기회도 제공된다.
디지-캐피탈(Digi-Capital)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VR과 증강현실(AR) 시장 규모는 약 50억 달러(한화 약 6조350억원)에 달하며, 2020년에 약 1500억달려(한화 약 181조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가상현실 부문은 약 300억달러 (한화 약 32조2100억원)으로 추정된다.
VR전문가들과 아티스트, 패널 및 일반관람객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영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선착순 500명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기라인 없이 VIP존을 통한 관람 및 켈리도스콥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VIP패스(유료 5만원)의 경우, 100명 대상으로 모집한다.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63689)에서 선착순 모집 및 판매를 진행하며, 현장등록은 등록비 1만원이 부과된다.
켈리도스코프 공동 창업자인 르네 핀넬은 “작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가상현실 영화와 전세계 예술가들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올 한해도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텔담, 독일 쾰른·베를린, 스웨덴 스톡홀름, 이스라엘 텔아비브,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행사를 판교 경기센터에서 주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국내 VR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개발자들과 업체들이 본격 참여하고 투자도 보다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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