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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의료산업 혁신방안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의료분야의 미래 환경변화와 빅데이터 이용을 통한 의료산업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오는 29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산업 혁신방안은?’을 주제로 제 99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무선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을 통해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환자 맞춤치료와 질병의 조기검진, 의료진 실시간 협진 등이 가능해져 국내 의료환경에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빅데이터의 통계적 적용에 대한 남용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해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개인정보 보호문제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동수 서울대 교수 ▲김종일 서울대 교수 ▲송일열 미국 드렉셀대 교수 ▲유회준 KAIST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한림원의 빅데이터위원장인 이영조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성수 한국방통대 교수 ▲박병주 서울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정진택 한성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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