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시큐리티 안티멀웨어 기술 탑재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인텔시큐리티는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S7 엣지에 사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솔루션은 보다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안티멀웨어(anti-malware) 기술로, 이미 전세계 4000만명이상의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삼성은 인텔시큐리티와의 협업해 신제품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도 이 솔루션을 탑재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새로운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은 디바이스와 SD 카드 내 앱과 파일을 스캔해 바이러스, 웜 바이러스에서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성코드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S7 및 S7엣지에 기본 탑재되어 제공되며, 갤럭시 S6, S6엣지 및 노트5에도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구매 없이 디바이스 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텔시큐리티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인텔 부스에서 최신 삼성 모바일 기기상에서 작동하는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을 시연하고 있다.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인텔시큐리티의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민감한 거래시에도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함에 따라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악성코드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주는 강화된 보안 기능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인텔시큐리티는 삼성과 같은 컨슈머 기업들과 협업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안심하고 모바일 인터넷 세상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그룹 상무는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사용자들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의 향상된 보안 기능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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