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미쓰비시전기와 도쿄기술연구소, 류코쿠(Ryukoku)대학, 일본의 벤처기업인 마이크로웨이브케미컬은 질화갈륨(GaN) 앰프 모듈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파 난방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듈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외부난방시스템보다 70%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또 분산난방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화학반응 생산성을 3배까지 높인다. 실제로 화학 공업에서 높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외부난방시스템은 열을 내기 위해 장비와 내부 화학물질 모두를 필요로 한다.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새로운 내부난방시스템은 열을 내는데 다른 장비 없이 화학물질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질화갈륨 장치는 실리콘(Si)이나 비화갈륨(GaAs) 장치보다 더 많은 출력 밀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질화갈륨 앰프 모듈은 통신장비, 전파탐지기, 일반 산업용 장비의 크기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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