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기술 기반의 2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인 ‘VL53L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트센스는 ST 자체 기술로 빛을 물체에 쏘아서 반사되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한다.
사물거리측정기술(ToF) 모듈인 ‘VL53L0’은 먼 거리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킨다. 나아가 ST는 이번 신제품이 로보틱스(로봇공학),사용자 인식, 드론,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L53L0’은 첨단 적외선 필터와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940nm 광원을 함께 사용하는 모듈로 주변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VL53L0’은 현재 양산 중이며, 최소 주문 단위 5000개 기준으로 개당 1.75달러에 공급되고 있다.
<김현아 기자>ha123@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갤럭시S25' 통했나?…삼성전자, 1Q 어닝서프라이즈
2025-04-08 17:24:16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확장 본격화…‘아르마니 뷰티’ 선봬
2025-04-08 14:26:44SKT, 기업은행에 AI 피싱탐지 기술 적용…“사전테스트서 6억원 손실 예방”
2025-04-08 09:46:18법원, 신동호 EBS 신임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2025-04-07 17:31:11유상임 장관, 잔여 임기 과제는… "GPU 보릿고개, 추경 절실" (종합)
2025-04-07 14:07:45마이리얼트립, 지난해 매출 892억원…첫 연간 흑자 달성
2025-04-08 17:25:56쌓여가는 K-팝 앨범, 예쁜 쓰레기인가요?…새로운 대안 속속 등장
2025-04-08 16:43:20위메이드, 위퍼블릭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2000만원 기부
2025-04-08 14:26:28저작권 단체, 문체부 시정 명령 무시...음저협 회장은 보수 79% 인상
2025-04-08 11: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