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퀄컴이 중국 구이저우성과 협력 계약을 맺고 서버용 칩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작사의 이름은 ‘구이저우 후아신통 반도체 테크놀로지’로, 이 회사는 초기 자본금 규모만 중국화폐로 18억5000만위안(한화 약 3400억원)에 달한다. 이중 퀄컴은 45%의 지분을 갖는다.
합작사는 중국에서 서버용 칩셋의 디자인과 제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퀄컴은 합작회사를 위해 자체 서버칩 기술을 제공한다.
퀄컴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은 중국에서 빅데이터 개발을 위한 산업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첫번째 지역이다. 이 곳은 빅데이터 산업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며 250만개 이상 서버를 포함하는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난드 찬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 퀄컴 수석부사장은 “합작 회사는 퀄컴과 구이저우 서로를 위한 윈윈(win-win)전략이며 양사가 모두 중국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회를 보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에 상호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3D 아바타 만나는 가상도시"…마와리, AI·XR 더한 '난바 프로젝트' 가동
2025-02-24 11:35:40넥슨 ‘던전앤파이터’, 중천으로 재도약… 바통은 ‘카잔’으로
2025-02-24 11:30:05"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