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퀄컴이 중국 구이저우성과 협력 계약을 맺고 서버용 칩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작사의 이름은 ‘구이저우 후아신통 반도체 테크놀로지’로, 이 회사는 초기 자본금 규모만 중국화폐로 18억5000만위안(한화 약 3400억원)에 달한다. 이중 퀄컴은 45%의 지분을 갖는다.
합작사는 중국에서 서버용 칩셋의 디자인과 제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퀄컴은 합작회사를 위해 자체 서버칩 기술을 제공한다.
퀄컴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은 중국에서 빅데이터 개발을 위한 산업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첫번째 지역이다. 이 곳은 빅데이터 산업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며 250만개 이상 서버를 포함하는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난드 찬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 퀄컴 수석부사장은 “합작 회사는 퀄컴과 구이저우 서로를 위한 윈윈(win-win)전략이며 양사가 모두 중국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회를 보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에 상호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로 보안 차별화”...LGU+가 ‘익시가디언’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2025-04-29 06:00:005000만원 탈취 신고, SKT 해킹 관련 가능성 적어…스미싱 피해사례일듯
2025-04-28 18:12:46케이블TV 만난 정동영 “지역채널은 곧 지역공동체, 규제개선 시급”
2025-04-28 17:26:12이진숙 방통위원장, 미국 순방…FCC위원장·오픈AI CSO 만난다
2025-04-28 17:22:56[DD퇴근길] SKT, 유심교체 시작…매장 오픈런 이어 온라인도 북새통
2025-04-28 17:21:14“SKT 유심 공급, 내달 중순까지 어려워”…e심 사용 권고
2025-04-28 15:59:10카카오, AI '카나나'로 실적 부진 돌파하나…"CBT 출시 임박"
2025-04-28 17:07:46IT·게임업계도 ‘SKT 유심 주의보’…네카오, 임직원에 교체 권고
2025-04-28 16:38:3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PGS 7’ 개최
2025-04-28 15:21:41[인터뷰] 크래프톤 장병규 “수년간 기른 선구안, ‘펍지’ 이을 메가 IP 노린다”
2025-04-28 12:00:00웹툰 '신의 탑' 외전 '우렉 마지노' 나온다…"28일 공개"
2025-04-28 11:08:14딜라이트룸, ICEIC서 호흡 분석 AI 모델 공개…"수면패턴 정밀 분석"
2025-04-28 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