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50여개의 빅데이터 관련 이슈 중 인공지능,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2015년의 주요 이슈로 선정됐다.
특히빅데이터의 진화와 미래를 의미하는 ‘머신러닝–인공지능’부문이 2015년 가장 주목할 만한 뉴스로 선정됐으며, 비식별화를 통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도 상위에 랭크됐다.
또한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늦어지는 민간수요 및 인력 및 제도적 문제점 등으로 인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거품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한편 2016년 실제 뉴스로 보도됐으면 하는 빅데이터 주요 이슈로는 정부의 투자확대 및 업종별 대표 사례 확산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 정책에 따라 투자를 확대해 전체 산업의 활성화 수준을 높여보자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빅데이터 업종별 대표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2위에 랭크되며 빅데이터 사례 확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공데이터의 개방, 전문인력, 개인정보 활용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많은 요소들이 2016년 희망 뉴스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이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의 본격 접목, 빅데이터 글로벌 진출 확대,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성화 등 민간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만 NIA ICT융합본부 본부장은 “2016년에는 이번 조사된 희망뉴스가 실제 뉴스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민간의 수요가 반영된 현실감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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