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IC를 공급하는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TICO(Toyota Industries Corporation)가 자사의 제품을 채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TICO는 도요타 신형 4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랫폼의 DC-DC 컨버터를 위해 ST의 자동차용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전력 모스펫(MOSFET)을 채택했다.
신형 프리우스의 DC-DC 컨버터에 공급되는 자동차용 32 비트 MCU는 자동차 라디오, 조명, 와이퍼와 같은 14볼트 서브시스템의 베터리나 제너레이터에서 생성된 전류의 전압을 조절한다.
TICO의 소프트웨어와 통합하면서 매우 효율적인 전압 변환과 낮은 열 소산을 구현하며 전력 제어 장치의 소형화도 가능하게 한다.
ST 수석 부사장 겸 한국/일본 총괄 사장인 마르코 카시스(Marco Cassis)는 "ST기술이 접목된 DC-DC 컨버터는 스마트 드라이빙으로 나아가는 업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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