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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넥스지, 통합보안관제시스템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 공개

- 유·무선 통합보안 기능 지원 차세대방화벽, IoT 보안 솔루션도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솔넥스지(대표 박상준)가 유·무선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무선랜 컨트롤러(WLC)와 새로운 보안관제시스템 등 차세대 보안 제품군을 선보였다.

한솔넥스지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정보를 공유하는 ‘솔루션 데이’를 열고 ▲차세대방화벽의 유무선 통합보안(WLC)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무선랜 컨트롤러(Wireless LAN Controller, WLC) 기능은 넥스지(NexG) 차세대방화벽에서 지원되며, 무선(WiFi) 장치와 접속자에게 유·무선 통합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스마트폰 등 무선(WiFi) 디바이스의 증가로 모바일 보안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추가 개발한 기능이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방대한 수집 성능(30만 EPS, Events per second)과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엔진, 국내에 최적화된 시나리오 기반의 탐지 정책, 국제 표준(ISO20000)의 업무 워크플로우를 일체형으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관제시스템의 성능과 개발 한계로 대응하지 못했던 영역을 아울러 보안관제의 대상 범위를 확대, 보다 향상된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한솔넥스지는 자체 개발한 원엠투엠(oneM2M) 기반 IoT 보안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는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공공, 제조 분야의 프라이빗(Private) IoT 서비스 구축에 적합하며, 다양한 제품간 연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서비스로 손쉽게 확장 가능하다.

박상준 한솔넥스지 대표는 “지난 1년간 한솔넥스지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가상사설망(VPN) 시장과 더불어 차세대 방화벽과 통합보안관제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해 명실상부한 종합보안 솔루션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데이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객사·협력사 관계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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