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27일 자사 고성능 기판 유리인 로터스 NXT가 삼성디스플레이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판 유리를 자사 최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만드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공정에 적용했다.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5용 5.7인치 쿼드HD OLED 패널에 코닝 로터스 NXT 유리기판에 적용됐다.
코닝 측은 지난 6월 1일 3세대 고성능 디스플레이 유리인 로터스 NXT 글래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총 피치 변동성(Total Pitch Variation)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해상도와 휘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4에는 코닝의 로터스 NXT 외에도 커버글래스인 고릴라글래스4도 적용됐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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