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의 최신 제품을 한곳에…한국전자산업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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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의 최신 제품을 한곳에…한국전자산업대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0-14 14:14:41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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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와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14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약 6만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부스를 열고 최신 제품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크게 TV, 모바일, 생활가전로 나눠 각각 신제품을 소개했다. TV부문에는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초고화질(UHD)TV SUHD TV를 전시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둥근 형태의 스마트시계 ‘기어S2’,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를 함께 전시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드럼세탁기 도어에 창문을 낸 ‘애드워시’, 미세정온 기술을 탑재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애벌빨래부터 본세탁까지 한번에 끝 낼수 있는 ‘액티브워시’ 등이 각각 테마에 맞춰 전시존으로 마련됐다.

마루·카펫·타일 재질의 바닥으로 제작된 3단 시연대에서는 ‘2015 KES 혁신상’의 ‘베스트 신제품’상을 수상한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강력한 진공 흡입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청소 능력을 연출했다.

LG전자는 완벽한 어둠을 표현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초경량 울트라북 ‘그램’, 드럼세탁기와 통돌이를 합친 ‘트윈워시’,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 듀얼 전면 카메라 등을 적용한 스마트폰 ‘LG V10’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