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에 의하면 국민 1명이 평생 쓰는 의료비는 평균 1억원에 달하며, 이 중에서 절반 가량이 64세 이후 노년에 집중적으로 지출되는 양상을 띠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병 노출이 될 위험성이 높아 의료비 항목의 절반을 차지하는 노후 의료비 대안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에는 암이나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의 중증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중증질환의 경우 치료비가 고액이면서 치료기간이 장기화되어 경제적 부담이 높을 수 있다. 실제 60세 이후에서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에 가기가 두렵다는 비율이 46%에 달한다.
그러다 보니 치료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준비하는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이 안되는비급여(MRI, CT,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선택진료비, 상급실 입원비 등)항목을 포함하여 가벼운 상해 또는 질병부터 중대질환의 진단비를 비롯한 수술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종합 보험으로 살아가면서 필수로 준비하는 보험으로 자리잡았다.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실손으로 보장받는 실손보험은 필요성이 높아 국민의 70% 이상은 가입을 하는 편이지만, 가입에 앞서 확인해야 하는 보장내용이나 가입금액, 보험료의 비교, 약관상 보장하지 않는 ‘비보장’항목, 중복가입여부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
실손보험이지만 약관상 보장받지 못하는 항목이 있다. 정신과 질환,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중에 발생한 상해, 건강검진, 의료기기, 영양제 구입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여러 상품에 가입을 해도 비례보상이 되기에 여러 가입조건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한 개의 상품에 가입을 해야 한다. 아울러, 실손 보장이기에 잦은 청구로 인해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본인부담금에서 비급여에 해당하는 비율이 상향되면서 보험료가 2~7% 인하가 된다. 보험료 계산을 비교해보고 보장이 넓은 상품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한편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475)는 각 상품들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고 비교견적을 통해 나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의료실비보험 추천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를 알아갈 수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꼼꼼한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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